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 박원순·세기의 재판이야기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 박원순·세기의 재판이야기

박원순 | 한겨레신문사

출간일
2001-01-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 M
대출현황
OPMS, 대출 0, 예약 0, 보유수량 5
지원 기기
PC,Android,iOS(phone,pad)

책 소개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소크라테스, 예수, 잔 다르크, 중세의 마녀들, 토머스 모어, 갈릴레오 갈릴레이, 드레퓌스, D. H. 로렌스, 페탱, 로젠버그……. 역사의 희생자이자 영웅들의 면면이다. 사람들은 이 영웅들의 일생은 개략적으로 알고 있지만 이들이 어떤 과정을 겪으며 재판을 받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러나 이들의 위대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바로 그 고난의 정점인 재판과 처형과정에서이다. 만약 이들이 법정에서 진실의 목소리를 낮추어 불의와 허위, 권력과 타협하여 목숨을 구걸하였다면 그 대가로 목숨은 구했을지 몰라도 우리가 오늘날까지 기억하는 그 명예와 이름은 결코 얻지 못했을 것이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념을 지킴으로써 죽음을 자초한 이들이 법정에 남긴 발자취는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오늘 우리가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수난을 추억하는 것은 바로 그 불굴의 용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무명의 위인들이 실제로 법정에서 용감하게 싸우다가 죽어갔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그런 위대한 인간들의 표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웅이라 칭송받아 마땅한 이들의 기록조차 제대로 남아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대로 올라갈수록 더욱 그렇다. 그 희소한 기록들의 마디 마디를 꿰어 얼마만큼 이들의 진정한 삶과 그 삶의 가치에 다다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역사의 실루엣에 기대어 그들의 삶의 궤적을 뒤쫓아 가고있다. 이 책에 담겨있는 10개의 재판이야기는 신념과 타협, 정의와 불의, 생과 사의 인간드라마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서울대 중퇴 후, 단국대를 졸업했다. 런던대학(LSE)에서 국제법을 공부했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객원연구원 생활을 했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변호사이자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국가보안법연구』(1ㆍ2ㆍ3)『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아직도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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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문
    악은 죽음보다 발걸음이 빠르다 - 소크라테스의 재판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 예수의 재판
    무덤도, 초상화도 없는 프랑스의 성녀 - 잔 다르크의 재판
    수염은 반역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 - 토마스 모어 재판
    마녀의 엉덩이에는 점이 있다 - 마녀재판 : 화형당한 100만 중세 여성의 운명
    그래도 지구는 돈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
    나는 고발한다 - 드레퓌스 재판
    나는 프랑스를 믿는다 - 비시정권의 수반, 필리페 페탱의 재판
    인간에 대한 인간의 잔인한 전쟁 - 로젠버그 부부의 재판
    외설인가 명작인가 - D.H. 로렌스와『채털리 부인의 사랑』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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